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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성장, 일상생활 본문
한국을 떠날 당시만해도 거의 숏컷이었던 내 머리는 한 뼘이나 자라 겨드랑이? 를 넘었다.
그만큼 머리카락이 자랄동안 '나는 그동안 뭐했지?' 라는 생각보다,
어느 정도 원하는 바는 이룬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
내 생각의 폭은 자랐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 돌아갔을 때 즈음엔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
#키쉐어
다시 시티로 이사를 왔다. 이번이 6번째 이사다.
이제 이사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감정도 없다. 감정도 사치겠지? 몸이 귀찮을 뿐이다.
모든 것이 마음에 들긴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사람과 사는 것은 낯설어......
이 집에 반은 한국인, 반은 일본인이 사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본어로 대화를 한다.
근데 누가 일본인은 친절하다했던가? 일반화의 오류라는 것을 이곳에서 또 느끼는 듯 하다,
그래도 이집이 호주에서의 마지막집인 것 같긴한데 룸메들이 가장 까다롭다. 그래도 어쩌겠나... 있는 동안 잘 지내보기로 다짐,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니 키를 가지고 다닐 일은 없을 것 같다. 매일 로비에서 연락하겠지 "PLZ PICK ME UP"
#통신원모임
2017 상반기가 끝나고 하반기가 시작됬다.
활동 당시에 꾸준히 못했던 것에 대해서 아직도 미련이 남긴하지만, 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그 당시에 같은 통신원들끼리 시드니 모임이 있었으면 참 좋을텐데 생각만하고 선뜻 내가 주최하진 못했는데,
이번에 누군가의 주도하에 모이기로 했다. 여러명에 모여서 자기소개를 하고 뻔한 질문과 답을 할 것 같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좋은 인연이 생기길 기대한다. 이 모임 뿐만 아니라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해낼 수 있는 모임도 찾아보고 싶다.
#영어
지식공유로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어엿 한달이 지났다.
그래머인유즈 인터미디어 책으로 하는데 UNIT50이 넘을 걸 보니 이렇게라도 책이 진도가 나가니까 좋은데, 그래도 유닛200까지 가려면 한참 멀었다.
덕분에 영어문법도 짚고 넘어가게 되고, 공부도 시작하게되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하면서 일하면서 꾸준히 학원다니거나 따로 공부하고 하는 친구들이 참으로 대단해 보였는데 나도 공부시작!
개인적으로 한국들어가기 전에 필리핀에서 다시 연수받으러 가고싶어서 찾아봤는데 계엄령때문에 무리다 ㅜ
여기있는 동안 열심히 해봐야지!!
#호주여행
일만하다보니 여행을 많이 못갔다.
그래도 뿌듯한 것은 그 기간동안 10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가져봤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호주워킹홀리데이에서 홀리데이가 빠져 호주워킹이 되었고,
더이상 다른 직업을 가지기에는 비자기간이 몇달 남지않아 지원하지 못한다.
그렇게 같은 일정으로 2달 정도 풀타임 근무를 하며 돈을 쫓아가다보니 일상이 지겨워지기 시작했고,
생각이 많아져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처음에 왔던 슬럼프에 비하면 이번엔 비교적 가볍게 흘러갔는데, 이젠 할리데이를 즐겨야겟다.
8월부터 떠나는 날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여행하기로 다짐! 그렇게 통신원에 글 쓸 일도 생겼다.
정말 내가 공모전, 통신원, 블로그에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작성했던 모든 글들을 한 곳에 모아 혼자 소장할 나만을 위한 책을 만들어보고싶다. 화이팅!
다짐후,
원래 시드니에 살았던 친구가 한국에 갔다가 다시 호주에 돌아오면서 4명에서 여행을 가기러 했다.
출발 전날에 정하게 된 여행지치곤 알찼던 여행- 새벽4시에 시티에서 출발해서 위쪽으로 올라갔다.
터메타 비치에서의 일출을 기준으로 세그웨이 공원 동물원 BBQ장 센트럴코스트로 해서 돌아왔는데 피곤해 죽음.
덕분에 호주에 와서 처음으로 주말에 쉬어봤다~
간지 얼마 안되니까 빨리 많은 곳을 가야한다는 생각에 요새 가는 곳들은 죄다 새로운 곳이라 여행온 기분이다.
#카지노
예전에 필리핀에서 3주 정도 연수를 했었다.
그때 10명이 베치메이트였는데 다들 흩어져 있어 소식만 간간히 듣고 있었다.
호주에 몇명이 있었지만 다들 흩어져 있었고 나머지도 결혼, 미국, 나이지리아 등으로 가서 만나질 못했다.
그런데 얼마 전 필리핀에서 만난 한국친구 일부를 오랜만에 시드니에서 만났다.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며 그간 회포를 풀었고 후에는 처음으로 카지노에 가게되었는데 신.세.계
시드니에는 제일 큰 카지노에서 여러가지 카지노를 배웠는데 도저히 블랙잭같은건 못하겠고, 나중엔 다이사이같기도 한 주사위 머신게임에 빠져서 다른게임에서 잃었던 돈에 본전만 찾았다.ㅋㅋㅋ 다들 드레스를 입고 카지노 1층에는 명품관들이 있었는데 신세계였달까.
그런 공짜운이 잘없기도 하고 구경하는 것도 별로 안좋아해서 여러번 거절했었는데,
정말 시드니에 왔으면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구경만해도 재밌다.
#텍스리턴
텍스리턴을 혼자하려고 한 일주일은 붙잡고 있었던 것 같다.
회원가입까지는 잘했는데 ATO랑 연동할 때 CODE를 받아야하는데 전화해도 안받고 똑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쳤는데 안되서 또 가입하는 것을 반복.
어플버전이 있대서 다운을 받고 전부 기입했는데 알고보니 세무서 어플이라 수수료가 70불.. 자세히 볼껄 ㅜ
텍스리턴 이게 안받기에도 너무 큰돈이지만 업체에 맡겨 수수료를 50불이나 내자니 아깝다.
그래서 혼자해보려했는데 안되서 결국에는 한인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ㅜㅜ
6월말까지 미리 신청했었으면 10불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었는데 시간버리고 돈버리고;;
엄마말대로 작은 돈 아끼려다 큰 돈이 나간 격이 되버렸다.
그래도 받은 1300불은 너무 좋음
한국에서는 회사다닐때 1년 동안 열심히 현금영수증 해도 고작 10만원정도 환급 받았었는데 거의 10배나 받으니 신나서 춤췄다.
6개월동안 10가지 일을 했는데, 다양하게 정말 많은 것을 배워서
더 이상 호주에서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은 없다.
지금 남은 한달동안 될지 모르는 도전을 할 지 안정성을 택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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